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윤동주 손글씨로 읽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윤동주 지음, 책보요여 펴냄)

윤동주 시인의 친필 서체로 쓴 시와 감각적인 일러스트의 만남!

디지털 서체로 재탄생한 윤동주 시인의 필체를 사용하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1년 초판본에 실린 시 19편을 담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세련된 시에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하여 윤동주 시인이라면 이렇게 SNS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더했다. 비록 엄혹한 시기에 태어나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했으나 아름다운 그의 시는 영원히 남아 우리 가슴 속에 살아있다. 교과서나 문학 속에 박제되어 있지 않은, 젊디젊은 청년 동주의 시를 곱씹으며 읽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