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읽기를 위한 작은 길잡이

책 읽기 만큼 즐겁게 영어 공부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영어라는 언어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원서읽수다'!

『원서읽수다 : 영어 읽기를 위한 작은 길잡이』

이 책은 '원서읽수다' 시리즈를 읽는 분들을 위해 제작한 보조 자료입니다. '영어의 역사, 영어의 특징, 영어 독해력 기르는 법, 나만의 어휘집 만들기, 맥락단서'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어로 된 책을 읽는데 영어가 어떤 언어인지, 책은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모든 글은 단어나 어휘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어휘력을 키우고 단어를 읽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토끼 이야기 3부작을 비롯한 '원서읽수다' 시리즈를 통해 '영어'와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랍니다.


— 본문 발췌

"문법으로 정리한 규칙들은 명확한 것도 있지만 예외 또한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어로 말하거나 글을 쓸 때는 모든 문법 규칙을 일일이 따지지 않습니다. 모국어의 경우 그 문법 체계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굳이 문법 규칙에 대입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단어를 순서대로 조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외국어인 영어는 다릅니다. 영어의 어법 체계는 우리말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영어를 담는 그릇인 ‘영문법’을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수능이나 토익, 토플 같은 시험을 대비하려면 문법 공부를 게을리할 순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학을 전공하거나 영어에 정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지루하고 막막한 게 문법 공부입니다.

이런 현상은 모국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말을 능숙하게 구사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국어 문법이나 맞춤법을 깊이 파고들면 영문법만큼 어렵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말을 술술 내뱉을 수 있게 어법이 익숙해진 것은 어려서부터 우리말을 습득하고 사용하는 상황에 많이 노출된 덕분입니다. 따라서 영어의 문법체계를 조금이라도 몸에 익히려면 다양한 어휘와 문장으로 된 글을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름지기 영어 학습자라면 수준 높은 영어 신문이나 난해한 고전 소설을 술술 읽는 것이 로망이겠지만,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한 분들이라면 내용을 대충 알거나 번역서로 읽은 단편소설 또는 동화를 통해 기본기를 다진다면 성취감을 느끼고 학습효과도 더 클 것입니다. 따라서 '원서읽수다' 시리즈에서 뽑은 중단편 작품들을 통해 영어의 단어와 표현, 문법 요소들을 직접 만나고 이해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터득해 가면 좋을 것입니다." ('영어의 특징' 중에서)

글나르미

글나르미는 책보요여의 번역·편집팀이다. 작품 선정부터 기획, 번역, 편집까지 정성을 다해 전자책을 만들고 있다. 독자가 유익한 디지털 독서 경험을 누릴수 있도록 작지만 알찬 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